스크랩2009/01/08 09:33

[아시아경제신문 문용성 기자]SBS 일일드라마 ‘아내의 유혹’이 그야말로 ‘아내의 유혹’이 시작되면서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다.

20%대를 유지하기 어려웠던 SBS 일일드라마를 30%대 이상으로 끌어올린 것도 모자라 연일 자체최고시청률을 기록하고 있는 것. 시청률조사기관 TNS미디어코리아의 집계에 따르면 '아내의 유혹'은 7일 33.3%를 기록했다. 지난 6일 기록한 자체 최고 시청률 31.2%를 2.1%포인트 넘어서는 수치다.

단순하면서도 자극적인 소재로 '욕먹는 드라마' 대열에 오른 뒤 시청률 고공행진을 지속하고 있는 '아내의 유혹'은 최근 가속도가 붙어 어느덧 40%대도 넘볼 정도가 됐다. 이는 애리 역의 김서형이 불을 붙이고 은재 역의 장서희가 기름을 붓는 격이다.

이와 같은 현상에는 장서희의 복수극이 한몫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악녀본성을 드러내 시청자들의 울분을 끌어낸 김서형에 역공세를 펼치는 장서희의 열연이 돋보인 것. 7일 방송분에서는 특히 장서희의 ‘유혹의 탱고’가 작렬해 폭발적인 반응을 일으켰다.

시청자들로부터 손가락질을 받고 있는 교빈(변우민 분)이 보는 자리에서 현란한 탱고를 추는 은재의 모습이 화면을 가득 채움으로써 전 남편을 다시 유혹한다는 드라마의 중심 스토리가 본격화되고, 제목대로 ‘아내의 유혹’다운 면모를 갖추기 시작한 것이다.

과거 장서희를 일약 톱스타의 자리에 올려놓은 MBC 화제의 드라마 ‘인어아가씨’ 중 아리영의 살사댄스가 연상되는 대목. 항간에서는 ‘장서희가 춤을 추면 드라마가 뜬다’는 속설까지 나오고 있다.

사고사로 위장한 채 민소희로 살아가는 은재를 연기하는 장서희는 ‘일일드라마의 성공신화’를 이끌어낸 전력을 그대로 발휘하듯 극중 착하고 순종적인 아내에서 젊고 세련된 커리어우먼으로 변신의 변신을 거듭하며 ‘아내의 유혹’의 장기 레이스를 이끌고 있다.

한편, 불운의 여인 은재가 교빈과 애리를 향해 치밀한 복수를 전개하는 과정을 그리고 있는 ‘아내의 유혹’은 10%대 초반에서 시작해 이번 주에는 기어이 30%대를 넘기면서 타방송사에 드라마가 없는 동시간대에서 철옹성을 지키고 있다.

문용성 기자 lococ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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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없음2009/01/05 12:14

[마이데일리 = 최나영 기자] 톱스타 김태희가 항간에 불거졌던 재벌 2세와의 결혼 소문에 대한 속내를 드러냈다.

김태희는 4일 방송된 KBS 2TV '박중훈쇼, 대한민국 일요일밤'에서 이에 대한 MC 박중훈의 솔직한 질문에 허심탄회한 이야기를 들려줬다.

김태희는 "처음에는 도대체 내가 누구랑 소문이 났냐고 물어봤다. 당연히 사실이 아니니 자연스럽게 사람들도 알게 됐겠지 했는데 어느덧 소문이 커져 기정 사실화되더라"고 털어놨다.

이어 "한 번은 여름 휴가를 가면서 공항 출입국 심사를 거칠 때였다. 마침 첫 조카와 같이 통과하고 있었는데, 조카의 성이 우연히 소문의 주인공 분과 같았다"며 "출입국 직원이 의미심장한 표정을 지으며 '후회 안하세요?' 이렇게 묻더라. 무슨 말인지 몰라 되묻자 '아니, 그냥 연예계 생활 후회 안하시냐고요' 라고 말했다. 하지만 가만히 생각해보니 그 분도 그 소문을 믿어 그렇게 보신 것 같다"고 소문과 관련해 난처했던 에피소드에 대해서도 전했다.

결국 소속사측에서 악플러들을 고소하기까지 이르렀던 상황. 김태희는 본인도 많이 힘들었지만 자신보다 가족들이 더 많이 억울하고 힘들어했다고 밝히며 "나는 오히려 실감을 못했는데 수없이 많은 이야기를 듣고 오신 어머니는 연예계 생활 때려치라는 말씀도 하시더라"고 말했다. 톱스타로서 산다는 것의 고충을 느끼게 하는 대목이었다.

한편 김태희는 실생활에서 마음에 드는 남성에 대해 묻자 "외모, 능력 등 여러가지 면을 보겠지만, 나는 첫 눈에 결정이 나는 편이다. 마음에 드는 남성은 5초 안에 이성적으로 발전 됐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밝혔다.

['박중훈쇼'에 출연한 김태희. 사진 = K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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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2008/12/26 15:50



26일 MBC '무한도전'의 제작진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부터 시작된 전국언론노조 총파업으로 인해 이번 주 방송부터 차질이 불가피하다.

MBC '무한도전'의 김정욱 CP는 이날 오후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와 전화통화에서 "현재 어제 방송을 편집 중이긴 하지만 담당자들이 파업에 참가한 상태라서 방송에 차질이 없을 것이라고 장담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이어 김 CP는 "그나마 이번 방송은 '2008 무한도전 YOU&ME 콘서트'로 꾸며진 쇼 프로그램 형식일 뿐 아니라 미리 찍어놓은 촬영 분이 있어 편집하기에 어려움이 없다"며 "그러나 다음 주 방송부터는 촬영 분도 없어 방송이 제대로 나갈 수 없을 것이다"고 말했다.

'무한도전'의 제작진은 25일 오후 7시 서울 여의도 MBC 방송센터 공개홀에서 진행됐던 '2008 무한도전 YOU&ME 콘서트'를 마치고 급하게 경기 일산 MBC 드림센터로 촬영 분을 보내면서 새벽까지 편집 작업에 나섰으나 결국 끝마치지 못했다.

'무한도전'의 제작진은 이 날 A팀과 B팀으로 나눠 촬영을 마무리하기도 전에 미리 촬영 테이프를 보내서 편집 작업을 하는 등 애썼으나 쉽지 않았다고 고백했다.

결국 '무한도전'의 제작진은 오전 6시부터는 편집 작업에서 손을 뗀 채 비조합원(부장급 이상)인 김정욱 CP에게 편집을 맡긴 채 파업에 들어갔다.

김 CP는 "아무래도 촬영을 하고 작업에 참여했던 담당 PD가 직접 편집 작업까지 관여해야 좋은 작품이 나오지 않겠느냐"며 "이번 주 방송분에서 시청자들이 보기에 부족한 부분이 많이 느껴질 것이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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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2008/12/22 18:08
-유류세 10% 인하, 이달말 끝나【서울=뉴시스】
휘발유를 포함한 석유제품에 붙는 세금이 내년부터 많게는 75원 늘어날 전망이다.

22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한시적으로 시행됐던 유류세 10%인하 조치가 이달 말 만료된다.

정부는 지난 3월 유가급등으로 인한 서민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휘발유 유류세를 기존 745원에서 670원으로 75원 낮췄다. 이와 함께 경유에 붙은 유류세는 52원 인하됐으며, 액화석유가스(LPG) 유류세 역시 16원 떨어진 바있다.

내년부터 유류세 인하 조치가 끝나면서 국민들의 유가 부담이 많게는 리터당 75원에서 16원까지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대해 정부 관계자는 "유류세 인하는 유가가 급등하면서 올해에만 한시적으로 시행한 제도"하며 "최근 유류 가격이 안정된 만큼 유류세 인하 조치가 연장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하늘기자 ehn06@newsis.com
이진례기자 eeka23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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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2008/12/22 18:05

"011 번호로 지난 6년간 영업을 해왔는데 번호가 바뀌면 영업에 큰 지장이 생길까 걱정입니다."(자동차 영업사원 김태정씨) "017은 개인적으로 특별한 의미가 있어 평생 간직하고 싶었는데 010로 바꿔야한다니 섭섭하네요."(방송업계 이병희씨)

22일 업계에 따르면, 정부가 휴대폰의 식별번호(앞자리 3자)를 010로 통합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011, 017 등 기존 번호 사용자들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 이들은 정부의 010 통합 정책이 개인의 선택권을 침해하는 처사라고 성토하면서 식별번호 통합이 언제 추진될 것인지에 촉각을 곤두세우며 추이를 지켜보고 있다.

정부는 지난 2004년 휴대폰 번호 관리의 효율성을 높이고 이용자 편익 증진을 도모한다며 011, 017 등의 식별번호를 010으로 통합했다. 이에 따라 011(SK텔레콤), 016(KTF의 전신인 한국통신프리텔), 017(신세기통신, SK텔에 인수), 018(한솔PCS, 한국통신프리텔에 인수), 019(LG텔레콤)에 신규 가입하거나 단말기를 변경하는 소비자들은 이통사와는 상관없이 010 번호를 부여받게 됐다.

당시 정보통신부는 "유한한 국가 자원인 식별번호의 관리 효율성을 높이고 이용자의 편익을 증진하기 위해 010 번호 통합 정책을 마련했다"고 밝혔으나 SK텔레콤의 011 브랜드를 견제하려는 의도도 숨겨져 있다는 것이 공공연한 비밀이었다.

방송통신윈원회 관계자는 "011 번호가 다른 번호보다 통화품질이 우수하다는 인식이 뿌리깊어 이통사간 공정 경쟁이 어렵다는 판단에 따라 정통부 시절 그같은 정책 결정이 내려졌다"며 "010 사용자가 전체 휴대폰 사용자의 80%가 되면 010로 통합한다는 것이 당초 방침이었다"고 설명했다.

식별번호 통합 정책이 시행된 지 5년이 지난 지금 010 사용자는 전체 휴대폰 사용자(4515만여명)의 70% 정도(3074만여명)로 추산된다. 이통사별로는 KTF가 77%, LG텔레콤이 67.2%, SK텔레콤이 62.7%가 010 사용자로 집계됐다(11월말 기준). 이같은 추세라면 2009년 하반기에는 010 사용자가 전체의 80%에 육박할 전망이다.

일각에서는 내년에 스마트폰 시장이 확대되는 등 신규 수요와 함께 기존 가입자의 단말기 교체가 발생하면 시기가 앞당겨질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010 통합과 관련해서는 이통사간 입장이 다소 엇갈린다. KTF 관계자는 "010로 통합되면 뒷 번호 8자리만 눌러 통화할 수 있는 등 사용의 편의성이 높아진다"며 010으로의 전환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반면 SK텔레콤은 "내년에도 3G와 2G를 동시에 구현하는 듀얼 네트워크 정책을 펼치겠다"며 인위적으로 011 사용자를 010으로 전환하지 않을 것임을 내비쳤다.

SK텔레콤은 자사의 식별번호인 011에 대한 프리미움을 계속 유지해 가려는 입장인 반면, KTF는 011 프리미움을 없애기 위해 010로의 전환을 서두르겠다는 계산이 깔려 있는 것이다.

010 사용자들이 늘어나면서 방통위의 고민도 깊어가고 있다. 정부가 010으로 식별번호를 통합할 경우, 발생할 소비자들의 반발이 우려되기 때문이다.

방통위 관계자는 "010 사용자가 80%에 이르면 010으로 통합한다는 정책은 정통부 시절 마련된 것으로, 방통위에서도 같은 기조로 갈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며 조심스러운 반응을 보였다. 하지만 여러 개의 식별번호를 사용하는 것이 비효율적이라는 게 방통위 입장인 만큼 시기가 문제일 뿐 식별번호 통합은 기정사실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업계에서는 방통위가 연내 010 번호통합을 추진할 것으로 관측하는 가운데, 011 등 기존 번호 사용자들의 반발을 어떻게 무마시킬 것인가가 번호통합 정책의 성패를 가를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정일 기자 jayle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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